건강상식

카페인 부작용과 효능 알고 섭취하자

최승구 2017. 4.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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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부작용을 알아보기에 앞서 카페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카페인은 흥분제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식물성 알칼로이드에 속한다. 천연 카페인은 종자류나 견과류 등 식물의 잎이나 기타 등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초콜릿, 코코아, 콜라, 커피, 차 등과 같은 기호식품이나 두통약과 같은 약물에도 카페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잘 녹으며 무향 무취한 특성이 있으며 쓴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카페인은 흥분제 작용을 대뇌피질 감각중추를 흥분시킴으로 인해 작용이 되며 일시적으로 판단력과 지구력을 증강시켜 주고 정신도 맑게 해준다. 일시적인 효과로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미미해지고 과다 섭취 및 복용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은 하기와 같다.






첫 번째로 불면증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졸음을 깨우거나 방지하는데 좋으나 오랜 기간동안 과다섭취하게 되면 불면증 유발은 물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두 번째로 다뇨증이 생길 수 있는 큰 부작용이 있다. 카페인 자체가 이뇨작용을 시켜주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든다. 하루 권장량을 오버해서 마시게 되면 빈뇨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다뇨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세 번째로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불안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카페인이 신경자극을 하게 되는데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신경자극도 과도하게 하기 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하는 등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게 되어 불안증세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식은땀도 흐르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세가 보이기도 한다.






네 번째로 편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흡연과 마찬가지로 카페인도 금단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평소 주기적으로 카페인을 과다섭취 하던 사람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단 증상으로 인한 편두통이 발생한다.





다섯 번째로 혈압에 좋지 않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장기적 섭취시에는 혈압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람의 체질마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평소 혈압이 좋지 않아 고혈압이나 저혈압 증상이 있었다면 필히 주의해서 카페인 섭취를 하여야 할 것이다.





여섯 번째로 카페인은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커피는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을 많이 배출하게 이 때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며 이 때문에 뼈의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발병되기도 한다.






일곱 번째로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비정상 박동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흥분제 역할로 심장의 운동을 방해하거나 비정상적으로 하게 하며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으로 인해 부정맥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여덟 번째로 카페인은 위 건강을 해친다. 카페인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위액이 과다 분비되어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통을 가져오기도 한다. 위통과 함께 구토를 유발하거나 구역질도 동반할 수 있으니 절대로 카페인 섭취가 오버되어서는 안된다.





이 외에도 안면홍조나 설사, 근육경련 등 다양한 방면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카페인은 과다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우리가 회사나 고객 방문시에 흔히 마시는 인스턴트커피 믹스커피 1봉에는 30~80mg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식사 후 반드시 들르는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에는  70~150mg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성인의 카페인 일일섭취허용량을 400mg으로 정하고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하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125mg의 일일 섭취 허용량을 규정하고 있으니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