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몽일까? 개꿈일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잠을 자고 꿈을 꾼다.

꿈을 꾸는 것을 기억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꿈을 꾸며

숙면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가위에 눌리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꿈의 종류를 굳이 나누자면 예지몽, 길몽, 흉몽, 악몽 태몽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지몽은 미래를 보여주는 꿈이다.

사전에서 꿈은 잠을 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같이 다양한 사물을 듣고 보는 정신현상을 정의하고 있다.

그럼 과연 인간은 왜 꿈을 꾸는가? 또 언제 꿈을 꾸게 되는가? 어떤 상황에 꾸는가?

에 대해 그 어떤 과학적 증명이나 이론은 없다.

과학적 정의를 하자면 경험에서 나오는 과거현상 혹은 욕구나 불만을 충족하기 위한 허상으로 단지 추정만 하고 있다.

실제 꿈을 통하여 미래를 점치는 경우도 있었고 범죄사건을 해결한 일 또한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로또라고 말하는 복권에 당첨되는 사례도 생겼다.

그렇다면 내가 꾸는 꿈의 해몽, 꿈풀이가 필요한 것인가?0

일반인에게는 꿈풀이에 대한 지식이 얕거나 없기 때문에 해몽이란 참 어렵다.

최근에는 관련 서적을 통해 꿈을 회상하며 찾아보는 사람도 있다.

내가 해몽을 하며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는

이 꿈에 다양한 의미가 있을 수도 있으나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꿈을 꾼 후 그 꿈에 일정시간 잡혀 있는 경우도 있다.

과연 이 꿈의 의미는 무엇일까? 오늘 외출을 하면 안되는 것일까? 등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여 본인의 일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누군가는 꿈이 생생하여 불안하지만 본인의 생활을 위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어떠한 일이 발생하면 아 그 꿈이 예지몽이었구나 하는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평소 나는 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특히 흉몽의 경우 신경을 쓰지 않고 생활을 하는데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분명 흉몽임에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운전을 하다가

큰 사고를 겪은 일도 있었고 사고 후 차차 생각을 통해

그 꿈이 이러한 것을 예지하는 꿈이었구나 생각한 경우도 있었다.

이렇듯 꿈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본인이 관심을 갖고 길몽이면 본인의 삶을 그대로 열심히 산다면

분명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고 흉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조심을 하며 살아갈 필요는 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내 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않고 꿈에 얽매이게 된다면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실패한 인생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