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조건 제대로 알아보기

헌혈이란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혹시 모를 상황에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수혈을 무료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일정 수준의 수혈을 진행해도 건강상 문제가 없으므로 헌혈 조건에 맞는다면 누구든 가능하다.

오늘은 헌혈조건과 헌혈유의사항을 살펴보려고 한다. 헌혈을 생각하면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쉽게 정리를 하려고 한다.

헌혈은 대표적으로 3가지로 나뉜다. 모든 헌혈은 만 17세 이상이라면 건강체크를 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현소판성분헌혈을 제외한 헌혈은 만 6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체중을 살펴보면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 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니 이 부분을 꼭 체크하도록 하자. 전혈헌혈의 경우에는 2개월 주기로 진행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14일 주기로 진행이 가능하다.

감염병과 기타 질병을 가진 사람은 완치판전 후에 일정기간 경과하고 헌혈을 참여하는게 가능하다. 여드름 치료제나 탈모증 치료제 등을 복용하거나 바른다고 해도 일정기간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진료나 예방접종 등에 관한 내용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헌혈과 빈혈은 상관관계가 있다. 하지만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해 헌혈가능 횟수를 제한한다. 전혈헌혈의 경우 5회 제한이며 이 외 수혈자 체중 등을 감안하여 헌혈참여를 제안하고 있으니 확인하자.

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의가 있었다. 이는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가 무균처리 되고 있고 재사용도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질병감염은 생길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저혈압의 경우 헌혈이 되지 않는 이유는 헌혈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저혈압의 경우에는 헌혈을 보류시키고 있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신분증을 대체하는 학생증이나 의료보험증, 등본 초본 등 다양한 서류로 본인 인증이 되어야 한다. 이는 추후 헌혈기록이나 검사결과에 따른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헌혈하기 전 과음이나 과로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적당한 시기에 식사를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헌혈 전 72시간 동안은 아스피린과 같은 감기약 복용은 금지되어 있다.

헌혈은 봉사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한 헌혈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혈을 통한 선물이나 봉사시간도 챙기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