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행개선과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최근 오메가3가 혈행개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어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추세이다. 일부 제약회사에서도 오메가3가 효능이 좋다고 해서 광고를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뉴스에 나온 것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분노케 한 것이다. 혈액순환지 잘 되지 않는다면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되고 정맥 내 압력도 증가하게 된다. 이 때 하지정맥류나 다른 질병들이 한 번에 올 수도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혈행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있으니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래 음식 재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요리를 해먹기도 좋으니 실천하기도 좋다.

혈전예방에 좋은 양파는 항당뇨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 내벽과 혈액자체에 작용을 하여 혈압을 낮춰주기도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혈액은 응고가 잘되는 성질을 띄고 있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더해지면 더 잘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응고된 피를 혈전이라고 하며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을 막으면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루 40~50g 씩 섭취를 하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양은 양파 1/4 크기와 같다.

혈압이 올라가는 이유에는 염분도 한 몫을 하게 된다. 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는데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칼륨이다. 고구마에는 100g 당 47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그리고 당분을 흡수하여 혈행개선도 좋게 해준다. 비슷한 식품으로 감자가 있는데 감자도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도 함유가 많이 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것이 바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까지 풍부한 미역이다. 마른 미역에 있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체내 염분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역은 완전 염기성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전에 어느 학자가 발표한 내용에 보면 인체는 원래 염기성인데 산성을 섭취하다보니 산성이 되어 염증이 발생하고 살이찌고 몸에 독소가 많다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 년에 3주 만이라도 염기성 만 섭취를 하게 되면 건강해진다는 내용이었다.

혈액순환에는 염분제거와 콜레스테롤 배출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으니 그것은 바로 혈관벽이다. 혈관이 튼튼해야 혈액순환에도 좋은 효과를 미치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알고 있는 것이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콩에 다량 함유가 되어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장 속 지방이 흡수되는 것도 억제하고 혈액 내 기름기를 빼주는 효과를 주기도 하여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귤이다. 귤은 한박스 가득 사놓고 수시로 꺼내다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귤 속껍질과 속껍질에 있는 흰 섬유줄기에는 비타민P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이 드물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혈액이 잘 흐르고 혈행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혈압이 정상수치까지 낮아지는 좋은 역할을 한다.

녹차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성인병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카테킨은 혈압 강하제로도 사용될 만큼 특효가 있다고 하니 고혈압 환자는 주목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올리브유가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인데 우리 부부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가족들과 친척, 그리고 지인들 선물로 사온 것이 바로 올리브유이다. 올리브유가 많이 들어가는 기름진 음식들 대표적으로 스파게티 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 나라에는 심장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발표가 될 만큼 올리브유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 가글도 꽤나 큰 효과가 있음을 많은 언론에서도 보도한 적이 있다.

올리브유에는 울레인산이 풍부하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배출도 돕는다. 식물성 기름이기는 하지만 g당 칼로리 수치가 높기 때문에 하루에 2큰술 정도만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다.